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작가한테 밉보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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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12월 3일 17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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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오로라공주’에 출연 중인 오로라(전소민)의 애완견 떡대가 하차한다.

3일 ‘오로라공주’ 관계자는 “극중 떡대 하차가 맞다. 얼마 전부터 떡대가 죽음을 암시하는 장면들이 그려지고 있다”고 전했다.

떡대(본명 통키) 주인인 코리아경찰견훈련소 최승열 씨 역시 한 매체와의 통화에서 “떡대 하차가 맞다. 수요일 방송분에서 죽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생각보다 떡대 팬들이 많다. 다들 아쉬워하지만 대본이 그런 걸 어떻게 하겠냐. 기회가 되면 다른 작품에도 떡대를 출연하게 할 계획”이라고 떡대의 하차를 공식화 했다.

극중 떡대는 여주인공 오로라의 반려견이자 현재 유일한 가족으로 남은 상태다. 이 가운데 떡대마저 ‘오로라공주’의 세계에서 사라지면서 오로라는 완전히 혼자 남게 됐다.

앞서 ‘오로라 공주는’는 지금까지 배우 11명이 하차하며 큰 논란을 불렀다가, 최근 나타샤 역의 송원근을 다시 재투입시키는 행보를 보여 화제를 모았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를 접한 누리꾼들은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작가한테 밉보였나”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이젠 개까지 죽이네” “오로라공주 떡대 하차, 너무하네”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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