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셔니스타들이 즐겨 입는 브랜드 ‘발망’, 이렇게 야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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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7일 18시 1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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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패션 브랜드 발망(Balmain)의 2014 봄·여름 프레타포르테 컬렉션이 26일(현지 시간) 파리 패션위크에서 공개됐다.


검정 가죽 치마, 보머 재킷, 페미닌한 파스텔 색조의 속이 비치는 의상은 스터드와 큼직한 금색 액세서리와 만나 반항심 가득한 10대의 감성을 표출했다.


프랭키 고즈 투 할리우드의 릴랙스를 포함해 80년대 팝송이 흘러나오는 가운데 모델들은 주머니에 손을 찔러 넣고 시크하게 런웨이를 활보했다.


치마의 길이는 대체로 짧았다.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경우는 허벅지까지 옆트임을 줘 섹시미를 강조했다.


발망은 최근 몇 년 새 20대의 젊은 디자이너 올리비에 루스테잉의 지휘 아래 전통 있는 브랜드에서 유행을 선도하는 이름으로 이미지 변신을 했다. 발망을 즐겨 입는 스타로는 가수 리아나가 있다.


김수경 동아닷컴 기자 cvgr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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