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월성원전, 고교-대학생 821명에 장학금 5억6000만원 지급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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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 월성원자력본부는 원전 주변 지역인 경북 경주시 양남면과 양북면, 감포읍의 대학생과 고교생 821명에게 장학금 5억6000만 원(대학생 473명 4억6300만 원, 고교생 348명 1억400만 원)을 24일 지급했다. 대상은 원전 주변 지역에서 3년 이상 거주하는 주민의 자녀다. 월성원전은 2006년 월성원자력장학회를 설립한 후 매년 이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2006년에는 중고교생 261명에게 7800만 원, 대학생 476명에게 3억 원을 지원했다. 지난해는 중고교생 394명에게 1억1800만 원, 대학생 485명에게 4억8500만 원을 지급했다. 이청구 월성원전본부장은 “이 장학금으로 공부하는 학생 가운데 인재가 배출됐으면 하는 마음으로 장학회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장학금#월성원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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