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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정 기적의 크림… “비난여론 식을 기미가 안 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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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9-24 17:23
2013년 9월 24일 17시 23분
입력
2013-09-24 17:12
2013년 9월 24일 17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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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MBC '무한도전' 갈무리
‘기적의 크림’의 부작용 사례가 알려지면서 TV홈쇼핑에서 해당 제품을 판매한 쇼호스트 정윤정에 대한 네티즌들의 비난여론이 끊이지 않고 있다.
지난 22일 MBC는 ‘기적의 크림’으로 소개된 마리오 바데스쿠 힐링크림에 스테로이드 성분이 들어 있어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된다고 보도했다.
이어 24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도 익명의 피해자와 인터뷰를 통해 “안면홍조 증세와 얼굴이 보라색으로 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쇼호스트 정윤정은 GS홈쇼핑에서 지난해 5~9월 해당 제품을 판매했다. 이후 지난해 12월 식약처는 이 제품에 “히드로코르티손과 트리암시놀론아세토니드 등 2종의 스테로이드가 검출됐다”며 판매 금지 및 회수 처분을 내렸다.
이날 GS홈쇼핑은 “정윤정 역시 관련 제품을 구입해 직접 사용해 본 후 방송했다”면서 “정윤정 역시 제품에 대한 성분표 등을 미리 검토하고 방송을 한 것인데 당시 수입 제품 중 일부에서 문제가 생겨 그 책임을 혼자서 떠안는 듯 해 안타깝다”고 밝혔다.
한편 GS홈쇼핑은 지난해 방송을 통해 5월부터 3개월간 총 3만 4000세트를 판매한 바 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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