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더욱 조심해야 하는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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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3일 16시 4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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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N 방송 화면 갈무리
사진= MBN 방송 화면 갈무리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각별한 주의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가 2008년 45만 7032명에서 2012년 59만 60명으로 6.6% 증가했다.

특히 알레르기성 비염은 환절기인 3월과 4월, 9월과 10월에 급증하며 9세 이하가 2538명으로 가장 많았고, 10대가 1435명으로 뒤를 이었다.

또한 성별로 분류해보면 같은 기간 남성 환자는 27만 1679명, 여성 환자는 31만 8381명으로 여성 환자 수가 약 1.2배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보건 당국은 “알레르기 비염을 방치하면 만성적인 축농증, 두통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알레르기성 비염 환자들은 온도와 환경 변화에 민감하기 때문에 체온을 유지하는데 각별히 신경을 써야 하고 외출 시 마스크를 써야 한다”고 전했다.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소식에 네티즌들은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문제네”, “환절기라 더욱 조심해야 할 듯”, “알레르기성 비염 급증! 마스크 꼭 챙겨 써야 돼”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기사제보 jj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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