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누구랑? ‘추석 심경글 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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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17일 18시 2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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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 추석 심경글’

걸그룹 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16일 자신의 트위터에 “같이 있으면 좋겠지만 또 멀리서도 지켜봐 줄 수 있는”이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게재해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 문구는 철학자 에리히 프롬의 명언으로 한 팬이 올린 것을 공감하며 따라 쓴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수지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트위터 글은 수지가 가족을 향해 남긴 것이다”라며 “아직 어리고 감수성도 풍부한 시기에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가족을 못 만난 그리움을 적은 것 같다”고 전했다.

수지 추석 심경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수지 바쁜 스케줄 때문에 그런가?”, “가족보고 싶어서! 동감”, “수지 추석 심경글 뭔가 애절하다”, “수지 추석 심경글, 멀리서도 지켜봐줄게”, “에리히 프롬 명언이었군”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수지 트위터
(수지 추석 심경글)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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