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노윤호-설리, 사회공헌 참여…“외모도 마음도 훈훈하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10일 17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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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사진=SM엔터테인먼트 제공)
SM엔터테인먼트 소속 유노윤호와 설리가 사회공헌 협약식에 참석해 소감을 남겼다.

SM엔터테인먼트와 삼성은 10일 오후 서울 삼성물산 서초사옥 비전홀에서 사회공헌 사업 공동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수만 SM엔터테인먼트 회장과 서준희 삼성사회봉사단 사장, 김영민 SM엔터테인먼트 대표, 동방신기 유노윤호, f(x) 설리가 참석했다.

SM과 삼성의 공동 사회공헌 사업은 SM과 삼성이 만나 더 나은 사회를 만들어간다는 의미를 담았으며, SM의 문화 콘텐츠 역량과 삼성의 사회공헌 플랫폼을 결합한 형태인 만큼 기업 사회공헌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으로 SM은 삼성이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공부방 및 다문화가족 지원, 자원봉사, 사회공헌 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의 운영 노하우를 제공받아 체계적인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수만 회장은 공부방 운영에 대해 "SM 아티스트 재능 기부가 주축이 될 것 같다. 음악이 굉장히 중요한 요소로 자리할 테니 음악적 특성화가 이뤄지도록 노력할 것 같다"며 "그동안 우리 아티스트들이 사회봉사를 나름대로 해왔지만 조금 더 집약적으로 많이 할 수 있도록 재능을 통한 사회봉사, 공헌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유노윤호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에 참여한 소감에 대해 "굉장히 기쁘게 생각하고,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유노윤호는 "항상 해외공연을 다니면서 느낀 게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사랑을 어떻게 의미있게 보답할까 생각했다"라며 "다문화 가정에게 일자리 기회를 드리고, 가족과 함께 공연을 즐길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게 생각하고 있다. 공연하는 입장에서 의미가 남다르다. 뜻깊은 시간이 되지 않을까 기대된다"라고 덧붙였다.

설리 또한 "초등학교 5학년 때 학교 같은 SM에 들어와서 어릴 때부터 많은 걸 배우고, 꿈을 이뤘는데 나와 같이 또 다른 친구들이 배움을 얻게 되는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하고 있다. 정말 좋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유노윤호 설리 사회공헌 참여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유노윤호 설리, 훈훈한 소식이네요" "유노윤호 설리, 마음도 따뜻하네" "유노윤호 설리, 사회공헌에 참여하는 모습 보기 좋습니다" "유노윤호 설리, 외모도 마음도 훈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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