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오나미 가상2세 사진 공개…“태어날 때부터 개그맨?”

개그맨 김영철과 오나미의 가상2세 사진이 공개됐다.

오나미는 10일 SBS 파워FM '김영철의 펀펀투데이'에 출연, 이상형 월드컵을 통해 자신의 이상형을 꼽았다.

이날 방송에서 오나미는 DJ 김영철 대신 KBS 2TV '개그콘서트-씨스타29'에서 호흡을 맞추고 있는 개그맨 송병철을 선택해 김영철에게 굴욕감을 안겼다.

"송병철은 매너가 좋고 몸매도 좋다" 며 호감을 표하던 오나미는 결국 최종 선택에서는 배우 송중기를 택했다.

평소 후배 오나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온 김영철은 "박준형-김지혜 커플처럼 오나미와 커플이 되길 은근 기대했으나 실패했다"며 아쉬움을 표했다.

이어, 펀펀 투데이 제작진은 두 사람의 커플 성공을 기대하며 김영철-오나미의 얼굴을 합성한 가상 2세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가상 2세 사진을 접한 김영철과 오나미는 경악을 금치 못하면서 "아기가 불쌍하다" "신생아인데 고생한 얼굴이다." "개그맨 시키면 다섯 살에 특채 합격할 얼굴이다" 등의 평가를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김영철 오나미 가상 2세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영철 오나미 가상 2세, 누굴 닮은 건가요" "김영철 오나미 가상 2세, 태어날 때부터 개그맨?" "김영철 오나미 가상 2세, 합성 너무 대충 한 거 아닌가요?" "김영철 오나미 가상 2세, 개그맨 역대 최강 얼굴"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