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별 고사현장… 이순재·노주현·여진구 총출동 “대박 예감”

tvN 제공

'감자별' 고사현장 사진이 공개됐다.

tvN 새 일일시트콤 '감자별 2013QR3'(극본 이영철/연출 김병욱) 측은 9일 대박 기운이 물씬 느껴지는 고사 현장을 공개했다.

'감자별'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은 지난 6일 경기도 파주시 세트장에서 '감자별' 시트콤 성공을 기원하는 고사를 지냈다.

고사현장에는 김병욱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순재, 노주현, 하연수, 여진구, 고경표, 서예지, 김광규, 김정민, 최송현, 줄리엔강, 장기하, 김단율, 정준원 등 13명의 주요 출연진과 제작진이 참석했다.

이날 김병욱 감독은 "8개월간의 대장정인데 시작도 좋고 끝도 좋았으면 좋겠다. 최선을 다할 것이며 모두 같은 각오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어 김병욱 감독은 배우들과 제작진의 무사고를 기원하고 '감자별'이 역대 드라마 중 최고 시청률로 대박나기를 바라는 축문을 낭독한 뒤 직접 태웠다.

이날 모인 이순재, 노주현, 하연수, 여진구, 고경표, 서예지 등 총 13명의 배우들은 차례로 돼지 머리에 돈 봉투를 정성스럽게 끼우며 시트콤 성공을 기원했다.

배우 측 대표 이순재는 "시트콤에 있어서 김병욱 감독이 훌륭한 역량을 가지고 있고 시트콤에서는 가히 대한민국 최고 시스템 스태프가 뭉쳤다. 희극성이 강한 노주현, 금보라와 더불어 젊은 친구들이 같이 호흡을 맞춰서 하면 tvN '꽃보다 할배' 이상의 대박이 나오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감자별 고사현장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감자별, 이순재 노주현 하연수 여진구까지…배우들 대박이다" "김병욱 감독 감자별, 여진구 출연 너무 기대된다" "감자별 고사 현장, 이순재 노주현 하연수 여진구…배우들만 봐도 대박날 듯" "감자별 고사현장, 여진구 하연수 코믹 연기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감자별 2013QR3'은 2013년 어느 날 지구로 날아온 의문의 행성 감자별 때문에 벌어지는 노 씨 일가의 좌충우돌 멘붕 스토리를 그린다. 김병욱 감독과 수년간 호흡을 맞춘 '하이킥' 시리즈 제작진들이 다시 뭉쳤다. 9월23일 오후 9시 15분 첫 방송된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