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링 1등급으로 소비자의 눈을 가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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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6일 15시 46분


최근 한 공중파 방송에서는 ‘육식의 반란-마블링의 음모’라는 제목으로 소고기의 진실을 파헤쳐 파문을 일으켰다. 이 프로그램에서는 마블링이 많이 들어갈수록 좋은 소고기라는 인식을 반박하며, 마블링은 소의 지방 덩어리로 미국이나 호주 등에서 옥수수 사료를 먹여 인위적으로 만든 것임을 지적했다.

또 미국과 호주에서는 마블링을 건강에 유해한 기름으로 분류, 최대한 제거해 고기를 먹으며 한국과 달리 마블링이 없는 고기를 최고 등급으로 분류한다는 사실을 전했다.

‘마블링이 있는 소고기가 좋은 한우다’라는 소비자들의 인식을 정면 반박하는 내용이 전파를 타자, 현명한 소비자는 ‘안티 마블링’에 대한 움직임을 보이며 발 빠르게 대응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유기농 농축산물 전문 유통 기업 네이처오다에서 항생제, 성장촉진제 등이 포함된 인공 사료가 아닌 ‘유기농 사료’만으로 키운 한우를 선보여 인기를 끌고 있다.

자연순환형으로 한우를 키우는 네이처오다는 HACCP(Hazard Analysis Critical Control Point, 위해요소중점관리기준)을 통해 사전예방적 식품 안전체계를 구축하고 있다. 또 쇠고기 이력추적 시스템을 통해 유기농 한우의 축생에서 도축, 가공까지 이르는 모든 공정과정을 관리, 소비자의 안전과 위생에 만전을 기한다.

변동훈 네이처오다 마케팅 총괄 책임자는 “소고기의 등급은 마블링의 분포 기준일 뿐 한우의 성장과정이나 안전성과는 무관하다”며 “당사는 한우 수소를 거세하지 않고 방사식으로 사육하기 때문에 지방이 적어 등급은 낮지만, 소비자가 믿고 안심하며 먹을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 그대로의 건강한 유기농 한우 네이처오다는 ▲한우 정육 ▲유기농 황소 꼬리곰탕 ▲유기농 한우 선물 세트 등 건강한 식품으로 소비자의 선택권을 넓혔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네이처오다 홈페이지(www.natureod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본 자료는 해당기관에서 제공한 보도 자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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