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깎아 먹는 사과 한 알은 건강에 좋지요. 향긋한 향신료가 베어든 사과 처트니는 영혼에 좋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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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9월 2일 16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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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 사과를 껍질 채 잘게 썰어 설탕과 함께 뭉근하게 졸이면 주방 가득 달콤한 사과 향기가 가득 찹니다. 숨을 깊게 들이키면 달콤한 기운이 몸 속에 들어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지요. 씹히는 식감이 일품인 사과 처트니 레시피를 소개합니다.


처트니 1.3kg 분량의 재료
사과 900g(껄질을 벗기고 씨를 빼서 준비), 사과 식초 또는 맥아 식초 600ml, 피클 스파이스 55g, 생강가루 5g, 건포도 225g, 소금 2 작은술, 레드칠리 1개(기호에 따라 넣음. 씨를 빼고 잘게 다져서 준비), 따뜻하게 데운 황설탕 450g

과정
1. 사과와 식초를 스테인리스 스틸 냄비에 넣습니다. 피클 스파이스와 다진 생강도 모슬린 주머니에 담아서 냄비에 넣습니다. 사과가 물러질 때까지 중간 불로 익힙니다. 단 과육이 뭉개지지 않도록 조심합니다.
2. 푸드 프로세서로 잘게 다진 건포도와 설탕, 소금 그리고 기호에 따라 레드칠리도 함께 냄비에 넣고 한소끔 끓입니다. 한 번 끓고 나면 불을 끄고 모슬린 주머니를 꺼냅니다.
3. 살균한 뜨거운 병에 처트니를 담고, 단단히 밀봉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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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한동민<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요리· 글로리아 니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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