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수지, ‘일루전 시구’ 이어… 이번엔 ‘180도 발차기 워킹’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9월 2일 14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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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듬체조 국가대표 출신 신수지가 이번엔 '180도 발차기 워킹'을 선보여 화제다.

신수지는 지난달 29일 서울 하얏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2013 유럽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 & 패션스쿨 모다랩 FW 트렌드 오프닝쇼'에서 이색적인 워킹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유럽디자이너 브랜드 안소니앤테스 전속 모델로 발탁돼 메인 모델로 무대에 선 신수지는 탄탄한 몸매가 드러나는 블랙 계열 가죽라이더 재킷(패션스쿨 모다랩 윤희정作)을 입고 워킹을 시작했다.

운동선수답게 건강미 넘치는 자세로 워킹을 하던 신수지는 순간 다리를 180도로 찢으면서 발차기를 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특히 군살 없이 매끄럽게 떨어지는 다리 라인이 모두의 눈길을 끌었다.

디자이너 토니권은 "신수지의 발랄함과 여성스러움, 인형처럼 갸름하고 작은 얼굴, 전 리듬체조 선수로서 잘 가꾸어진 명품 몸매는 바비인형을 연상케 한다"고 발탁 이유를 설명하기도 했다.

신수지 발차기 워킹을 접한 누리꾼들은 "신수지 발차기 워킹, 역시 실망시키지 않는 체조 여신" "신수지 발차기 워킹, '일루션 시구'에 이어 또 대박이네" "신수지 발차기 워킹, 정말 그림 같다" "신수지 발차기 워킹, 따라할 수 없는 신수지만의 워킹"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신수지는 지난 7월 두산과 삼성의 경기에서 왼쪽 다리를 수직으로 들어 올려 상체를 360도 회전하는 '일루션 시구'를 선보여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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