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애 소속사와 결별…12년 만에 ‘FA’ 됐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7일 16시 4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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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국경원 동아닷컴 기자 onecut@donga.com
수애 소속사와 결별.
배우 수애(33)가 12년간 몸 담았던 소속사를 떠난다.

매니지먼트사 스타제이는 27일 "수애와의 지난 12년간의 매니지먼트 업무를 종료한다. 수애는 새로운 소속사를 물색 중이다. 스타제이는 수애가 소속사를 확정하기 전까지 잔여 업무 처리를 위한 에이전트만을 수행한다"고 알렸다. 수애는 운동선수로 치면 '자유계약선수(FA)'가 돼 자유롭게 새 소속사를 고를 수 있게 됐다.

이어 "지난 주말 영화 '감기'의 지방 및 서울 무대인사를 끝으로 2002년 단막드라마 '짝사랑' 이후 7편의 영화와 8편의 드라마에서 함께한 스타제이와의 공식적인 업무관계를 정리했다"고 전했다.

수애는 1999년 KBS 2TV '학교2'로 데뷔, MBC TV '9회말 2아웃' SBS TV '야왕' '천일의 약속' 등의 드라마에 출연했다. 영화 '가족' '님은 먼곳에' '심야의 FM' '감기'에서도 주연으로 활약했다.
1980년대 톱스타 정윤희를 닮은 한국적인 청순한 외모를 가진 수애는 차분하고 단아한 이미지 덕에 많은 남자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고 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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