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병에 빠진 펭귄 포착…펭귄들에게도 ‘나르시시즘’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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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6일 13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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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병에 빠진 펭귄’

이른바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라는 제목의 사진이 네티즌들 사이에 화제다.

지난 19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사진작가 앤서니 피어스 씨가 남극 네코항에서 촬영한 ‘나르시시즘’이라는 제목의 팽귄 사진을 소개했다.

공개된 ‘공주병에 빠진 펭귄’ 사진을 살펴보면 물속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바라보고 있는 한 마리의 펭귄 모습이 보인다.

특히 평범한 펭귄과 달리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에 도취한 듯한 행동을 보이는 이 팽귄의 모습이 눈길을 끈 것.

이 순간을 포착한 피어스는 “펭귄은 물웅덩이 근처에 서서 물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최소 10분간 쳐다봤다”라며 이 사진을 설명했고 한국의 네티즌들은 이 사진에 ‘공주병에 빠진 펭귄’이라는 이름을 붙였다.

‘공주병에 빠진 펭귄’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공주병에 빠진 펭귄, 외모에 신경 쓰는 팽귄?”, “공주병에 빠진 펭귄, 너무너무 귀여워요”, “공주병에 빠진 펭귄, 공주병 걸린 펭귄이라니 허허”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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