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화-유은성 24일 비공개 결혼식

배우 김정화 웨딩사진 /사진제공=솔트엔터테인먼트

배우 김정화(30)와 CCM 작곡가 겸 가수 유은성(36)이 2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김정화와 유은성은 이날 오후 4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동숭교회에서 화촉을 밝힌다.

결혼식은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두 사람은 양가 부모님과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소박하게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는 바람에 따라 이 같이 결정했다.

결혼식 주례는 교회 목사가 맡을 예정이며 사회는 개그맨 정범균이 본다. 축가는 CCM가수 및 합창단이 부른다.

김정화와 유은성의 신혼여행지는 뉴칼레도니아로 오는 26일 5박 6일 일정으로 떠난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인 두 사람은 지난해 국제구호단체 기아대책에서 봉사 활동을 함께 하면서 인연을 맺었고 이후 연인을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정화는 2001년 MBC 시트콤 '뉴 논스톱'으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드라마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이름을 알렸다.

유은성은 지난 2000년 CCM가수로 데뷔 후 4장의 앨범을 발매하고 활동 중이다. 그는 지난해 11월 김정화가 출간한 책 '안녕 아그네스'에 수록된 노래 '안녕! 아그네스'를 작곡했다.

<동아닷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