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민속자연사박물관 24일 바다생물 체험행사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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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22일 16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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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에 위치한 민속자연사박물관(관장 윤엄석)이 24일부터 28일까지 해양종합전시관에서 살아있는 바다생물을 수조에 전시하고 방문객이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는 ‘터-치? 터~치! 신비한 바다생물 체험마당’ 행사를 연다.

이번 ‘바다생물 체험마당’에는 살아있는 돌돔, 복섬 등 어류 10여종, 전복, 소라 등 패류 10여종, 불가사리, 성게 등 기타생물 20여종과 나팔고둥, 자게 등 건조표본 10여종 등 총 50여종의 바다생물이 전시된다.

또한 청정 제주바다 속 비경을 담은 사진자료도 함께 전시해 지역주민뿐만 아니라 제주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민속자연사박물관 관계자는 “2002년부터 매년 여름 운영해온 ‘바다생물 체험마당은’ 청정 제주바다의 생물을 직접 만져보며 관찰할 수 있게 함으로써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어른들에게는 추억 나들이 기회를 준다”며 행사의 의미를 설명했다.
문의 064-710-7703

스포츠동아 김재학 기자 ajapto@donga.com 트위터@ajap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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