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맨발’ 댄스? “남자 댄서 허벅지에 올라가려고…”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8월 22일 15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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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선미 맨발/JYP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선미 맨발/JYP엔터테인먼트
걸그룹 원더걸스 출신 가수 선미가 '하이힐'을 벗고 '맨발'을 선택했다.

최근 선미는 솔로 데뷔곡 '24시간이 모자라' 뮤직비디오를 공개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중 선미는 사랑에 빠진 소녀가 여인으로 변모하는 과정을 춤으로 표현했다. 특히 몸매가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바디수트를 입고 맨발로 현란한 섹시댄스를 선보여 눈길을 모았다.

선미는 '맨발 댄스'에 대해 22일 노컷뉴스와 인터뷰에서 "맨발을 의도한 건 아니다"라며 "안무 중 남자 댄서의 허벅지 위에 올라서는 부분이 있다. 힐을 신으면 아프니까 벗었다"고 우연한 계기라고 설명했다.

이어 선미는 "바디수트를 입은 상태에서 하이힐까지 신으면 더 자극적이거나 선정적인 느낌이 났을 것"이라며 "맨발에 현대무용적인 요소의 안무를 하니 과하게 보이지 않은 것 같다"고 만족감을 나타냈다.

선미는 이날 오후 6시 케이블채널 엠넷의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컴백한다.

이에 네티즌들은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맨발, 인상적이었다",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맨발로 춤을 추다니 특이하다",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맨발, 무대에서도 맨발인가?",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맨발, 춤을 더 편하게 추는 듯", "선미 '24시간이 모자라' 맨발, 컴백 기대된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선미는 2007년 원더걸스의 멤버로 가요계에 데뷔했으나 2010년 대학 진학 등을 이유로 팀을 탈퇴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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