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먼 동아일보] ‘물컹한 미역은 외계인 손가락 같아요!’ 편식하는 아이들에게, 달걀 미역 볶음밥으로 만점짜리 엄마가 되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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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8월 13일 18시 4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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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식하지 않고 골고루 먹었으면 하는 게 엄마 마음이다. 아이들은 그런 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콩이며 야채를 쏙쏙 골라내기 일쑤다. 그 중에서도 물컹한 미역의 질감을 싫어하는 아이들이 꽤 많다. 편식하는 아이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을 담은 달걀 미역 볶음밥 레시피를 소개한다.

재료
달걀 6개, 마른 미역 반 줌, 밥새우 1/2컵, 깨소금 2큰술, 설탕 1작은술, 참기름 1큰술, 찬밥 4공기, 포도씨유, 달걀물 밑간, 맛술 1큰술, 소금, 후춧가루


과정
1 미역은 5cm 길이로 자르고, 밥은 식힌다.
2 달걀은 맛술, 소금, 후춧가루를 넣어 간해 풀어 놓는다.
3 미역은 뜨겁게 달군 팬에 기름 2큰술을 넣고 살짝 튀기듯이 볶아 키친타월에 올려 기름을 뺀다.
4 미역을 잘게 부숴 깨소금, 설탕을 넣어 무친다.
5 달군 팬에 기름을 두르고 달걀물을 부어 휘휘 저어가며 부드럽게 스크램블을 하듯이 볶는다.
6 팬에 기름을 조금 두르고 밥새우를 넣어 달달 볶다가 밥과 튀긴 미역을 넣어 볶는다.
7 ⑥에 소금, 참기름을 넣어 간을 맞춘 뒤 ⑤를 넣고 섞는다.

밥 잘 먹는 우리 아이 ‘초간단 자연식 밥상’은...


정리·한동민<우먼 동아일보 http://thewoman.donga.com 인턴 에디터>
요리· 오은경
도움주신 곳 아름다운 사람들 031-955-10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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