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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6월 日 겨냥 독도 상륙훈련 마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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軍, 6월 日 겨냥 독도 상륙훈련 마쳐

동아일보입력 2013-08-16 03:00수정 2013-08-1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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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축함 잠수함 F-15K 등 대거 참여… 軍 “독도 침범세력에 단호히 대처” 군이 올해 6월 말 사실상 일본을 겨냥한 독도방어훈련을 한 것으로 15일 확인됐다.

합동참모본부 및 해군 관계자는 15일 “해군이 합참의 작전통제를 받아 외부세력이 독도에 기습 상륙하는 것을 저지하는 훈련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광개토대왕함급(3200t급) 구축함과 이순신함급(1200t급) 잠수함 등 함정 10여 척과 해상초계기(P-3C), 공군 F-15K 전투기 등 해·공군 전력이 대거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연례적으로 한두 차례 하는 훈련이다. 올 하반기에도 한 차례 더 할 계획이다”라며 “대한민국의 영토인 독도에 침범하려는 어떤 세력에 대해서도 군은 단호히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군 당국은 특정 국가를 언급하지 않은 채 ‘외부 세력’의 기습 상륙에 대비한다고 밝혔지만 군 안팎에선 일본 군함까지 독도 주변에 출몰하는 상황에서 사실상 일본의 독도 기습 상륙을 가정해 훈련이 이뤄졌다는 분석이 나온다. 새누리당 정희수 의원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일본 함정은 105차례나 독도에 출현했으며 이 중 7200t급과 6200t급 대형 구축함 등 군함도 6차례나 독도 인근에 접근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한국군의 이런 독도 방어훈련과 관련해 한국 정부에 외교채널로 항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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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영일 기자 scud2007@donga.com
#군대#독도방어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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