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하우스, 친환경 테라코타 주방용품 '피랄' 국내 첫 출시

  • 동아경제
  • 입력 2013년 8월 13일 11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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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닥터하우스가 8월말부터 이태리 주방용품 브랜드 '피랄’을 국내에 처음 선보인다. 피랄은 140년 전통의 장인 제조공법으로 숙련된 도예가가 수작업으로 만드는 테라코타(terracotta) 주방용품이다. 테라코타는 양질의 점토로 구워낸 토기를 말하는데, 특히 피랄은 철 함량과 양분이 많은 습한 토양인 알피졸 지역의 흙으로만 제조해 전 세계 30여 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피랄의 주방용품은 열전도율이 높고 열이 고르게 분포돼 음식의 자연스러운 풍미를 지속시키는 장점이 있다. 테라코타는 친환경 소재로 환경호르몬 등 유해물질 걱정이 없으며 가스레인지는 물론 버너, 오븐, 전자레인지에도 사용 가능하다. 제품은 양수냄비, 편수팬, 찜기, 볼 등 총 9종으로 구성됐다. 제품은 주요 백화점에서 만나 볼 수 있다.

닥터하우스 마케팅전략팀 김재희 차장은 “피랄은 국내에서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테라코타 주방용품으로 최근 친환경 제품 열풍에 힘입어 한국에 소개하게 됐다”며 “소비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제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유통 채널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조창현 동아닷컴 기자 cc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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