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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 100만원 쐈다… “소속사 후배 스피카에 통큰 송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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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13 10:50
2013년 8월 13일 10시 50분
입력
2013-08-13 10:47
2013년 8월 13일 10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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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온스타일 제공
‘이효리 100만 원’
가수 이효리가 소속사 후배 스피카에게 현금 100만 원을 송금했다.
최근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에서 스피카의 프로듀싱을 맡기로 한 이효리는 스피카의 통장에 현금 100만 원을 보냈다.
이날 이효리는 스피카 리더 김보아에게 “20만 원씩 보냈으니까 직접 옷 사서 우리집으로 와. 참고로 디자이너 편집숍도 가 봐”라고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스피카는 ‘X언니’ 이효리의 지령대로 청담동 인근 편집숍을 둘러보는 등 예산과 자신의 취향에 맞춰 의류 쇼핑에 나섰다. 같은 시각 이효리는 스타일리스트 한혜연과 패션 디자이너 요니를 집으로 초대, 스피카의 패션 감각에 대해 신랄한 평가를 부탁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효리의 X언니’ 이준석 PD는 “이효리는 스피카에게 본인에게 어울리는 스타일을 찾아주고 더 나아가 자신의 스타일에 대한 정확한 인지를 돕기 위해 직접 미션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한편 온스타일 ‘이효리의 X언니’는 13일 오후 11시 방송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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