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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주 심경 고백… “배동성, 겉으로는 자상한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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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8-09 17:06
2013년 8월 9일 17시 06분
입력
2013-08-09 14:00
2013년 8월 9일 14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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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여유만만' 갈무리
‘안현주 심경 고백’
개그맨 배동성의 전 아내 안현주가 이혼 심경을 고백했다.
안현주는 9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 출연해 “배동성이 우리 친정 부모님에게도 굉장히 잘했다”면서 “나만 빼고 모든 사람에게 늘 다정하고 친절한 사람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겉으로 보이기에는 자상하고 배려있는 사람이었다”고 전 남편인 배동성에 대한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
안현주는 “물론 배동성이 나한테 받은 상처도 있을 것이다. 이혼은 누구 한 명의 잘못만이 아니라 처음의 신뢰가 깨졌기 때문이다”고 덧붙였다.
‘안현주 심경 고백’에 네티즌들은 “양측의 말을 다 들어봐야 할 것 같아”, “힘들었겠다”, “안현주 심경 고백 안타깝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안현주는 지난 3월 배동성과 이혼했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장경국 기자 lovewith@donga.com 트위터 @love2wi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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