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 정우성 닮은꼴 남자6호 등장에 女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25일 00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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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짝'에서 배우 정우성을 닮은 남자 출연자가 등장해 여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24일 방송된 SBS '짝' 49기 노총각·노처녀 특집에서 남자6호는 정우성을 닮은 외모로 눈길을 끌었다. 다른 출연자보다 늦게 도착한 그는 남자들의 경계를 받은 한편, 여자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남자6호는 결혼을 안 한 이유에 대해 "사람들이 나보고 눈이 높다고 한다. 근데 난 높다기 보다 보는 눈이 좀 독특한 것 같다"며 "'저 놈은 어떤 사람을 만나려고 솔로로 있을까'하고 기대를 하시는 것 같다"고 말했다.

남자6호의 등장에 여자들은 질문공세를 펼치며 적극적으로 관심을 나타냈다.

여자들은 '술은 잘 하냐', '주량은 얼마나 되냐', '취미가 뭐냐' 등 끊임없는 질문을 던져 남자6호를 당황시켰다.

난처해하는 남자6호에게 "주목받는 것 불편하냐"고 묻자 "그건 아니다. 항상 주목 받아온 것 같다"고 자랑하기도 했다.

여자4호는 남자6호에 대해 "멋있다. 연예인 같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그래서 왠지 차가울 것 같고 쉽게 다가가지 못하는 분위기를 풍기시는 것 같다"고 평가했다.

반면, 남자 출연자들은 일제히 남자6호를 경계하는 분위기였다.

남자2호는 "남자들은 딱 그런 게 보인다. 천적관계"라며 "이분 보통 아닌 것 같다 싶었다. 선수 같다"고 경계심을 드러냈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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