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거탑’ 말년병장 최종훈 영창서 돌아온다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4월 18일 11시 3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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탤런트 최종훈. 김종원기자 won@donga.com
탤런트 최종훈. 김종원기자 won@donga.com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자숙 차원에서 자진 하차했던 연기자 최종훈이 시트콤 '푸른거탑'에 복귀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최종훈은 18일 경기도 모 부대에서 진행되는 케이블채널 tvN '푸른거탑' 녹화에 참여한다. 약 보름 만에 원래 자리로 돌아오는 것.

'푸른거탑'은 군대 이야기를 그린 시트콤으로 '말년병장' 최종훈, '호랑이 병장' 김재우, '사이코 상병' 김호창, '작업의 신' 일병 백봉기, '비굴한 이병' 정진욱, '어리바리 신병' 이용주 등이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촬영장에 복귀하게 된 최종훈은 "빠른 감이 없잖아 있는데 기회를 주셔서 다행히 하게 됐다. 물의를 일으킨 점 진심으로 사과드리고 촬영에 매진하겠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종훈은 24일 방송부터 모습을 드러낸다. 극중 영창에 간 최 병장이 부대로 복귀하는 형태로 그려질 예정이다.

지난달 30일 음주운전 혐의로 불구속 입건된 최종훈은 3일 방송부터 편집됐다.

<동아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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