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뉴스 스테이션] 이미숙·이영애, 명예훼손 혐의로 나란히 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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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3년 4월 12일 07시 00분


배우 이미숙-이영애(왼쪽부터). 사진|동아닷컴DB·루이비통
배우 이미숙-이영애(왼쪽부터). 사진|동아닷컴DB·루이비통
배우 이미숙과 이영애가 명예훼손 혐의로 나란히 피소됐다.

이미숙 전 소속사 대표인 A씨는 이달 초 이미숙을 공갈미수와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했다. A씨는 이미숙이 전속계약을 위반한 뒤 이를 무마하기 위해 장자연 사건을 터뜨렸다고 주장했다. A씨는 지난해 6월 이미숙이 “전 소속사가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사에 배포한 보도자료에 대해서도 출판물 등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추가 고소했다.

이영애는 김치 제조업체로부터 피소됐다. 김치업체 대표 C씨는 최근 “이영애의 초상권 사용을 위임받은 회사와 계약을 맺고 사용했는데 이영애 측에서 ‘권리가 없는 회사와 계약했다’고 주장해 명예를 훼손당했다”며 이영애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 이영애는 2011년 4월 C씨 업체가 김치 판매에 관한 보도자료를 배포하자 문제를 제기했다.

이영애 측은 “이번 일은 또 다른 인물이 이영애 도장을 위조해 사문서 조작으로 벌어진 일로, 이영애와는 무관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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