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서운 신인들이 모인다…‘헬로 루키’ 공개 오디션

  • 입력 2009년 8월 13일 14시 48분


숨어있는 신인 뮤지션을 발굴하는 공개 오디션 프로젝트 ‘인디뮤지션 발굴 프로젝트 헬로 루키 2009’(이하 ‘헬로 루키 2009‘)가 14일 오후 7시 서울 홍익대 인근 라이브 소극장 상상마당에서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콘텐츠진흥원과 EBS 스페이스 공감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공개오디션은 7월 한 달 동안 인터넷 포털 네이버를 통해 신청한 64팀 중 1차 UCC 동영상 평가를 통과한 11개 팀이 참여해 경합을 벌인다.

14일 열릴 ‘헬로 루키 2009’ 8월 예선에는 ‘흠(Heum)’, ‘몽니(monni)’, ‘굴소년단’, ‘아스팔트킨트’, '좋아서 하는 밴드', ‘Soul Summit', '블랙백(Black Bag)', 'That's', 'FELLAS', '위 프로젝트(We Project)', '미스티인서울’ 등이 나선다.

음악 관련 전문가 7명의 심사위원들이 참여해 참가자 중 3팀을 최종 선발한다. 선발된 3팀은 9월 중 EBS ‘스페이스 공감 이 달의 헬로 루키’에서 방송을 통해 시청자들과 만나며, 10월 열리는 그랜드민트페스티벌 출연과 11월경에 있을 ‘연말 결산 공연’의 후보자격이 부여된다.

‘헬로 루키 2009’의 참가 신청은 장르에 상관없이 창작곡을 보유한 밴드 및 아티스트라면 누구나 가능하다.

매달 공모를 통해 1차 UCC 동영상 심사와 2차 공개오디션을 거쳐 인디뮤지션 3팀을 선정, 다양한 공연 기회와 앨범 제작, 홍보 및 프로모션을 지원한다.

공모에 대한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콘텐츠진흥원 홈페이지 (www.kocca.kr) 내 공지사항을 참조하면 된다.

스포츠동아 김재범 기자 oldfiel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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