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테이션/단신]소비자심리지수 109… 7년 만에 최고치

소비자 심리지수가 넉 달 동안 꾸준히 상승해 7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행이 27일 발표한 '7월 소비자동향조사 결과'에서 소비자심리지수는 109로 지난달 106보다 3포인트 상승했습니다.

이는 2002년 3분기의 114 이후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한국은행은 주식과 부동산 가격이 올랐고, 각종 실물지표도 증가세를 보이면서 소비심리가 개선됐다고 분석했습니다.

소비자심리지수가 100을 넘으면 경기가 좋아질 거라고 보는 사람이 많다는 뜻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