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기]커피와 함께 재즈 피아노를…

  • 입력 2009년 7월 23일 06시 01분


내달 5일 인천문예회관

인천종합문예회관이 8월의 커피 콘서트에 ‘재즈 피아노 신동’으로 불리는 진보라 씨(22)를 초청한다. 커피 콘서트는 뮤지컬, 영화 음악, 퓨전 국악, 클래식 등 다양한 음악을 들려주고 있다. 재즈 피아노 공연은 처음 선보인다. 공연은 다음 달 5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예회관 소공연장에서 열린다.

진 씨는 세 살 때부터 피아노를 치기 시작해 바이올린, 장구 등 여러 악기를 섭렵했다. 2001년 한전 아츠풀센터 재즈 콩쿠르에서 피아노 부문 1위를 차지한 뒤 서울 세종문화회관, 방송 등 여러 무대에 올랐다. 피아노와 국악, 제3세계 음악을 접목시키기 위해 티베트 명상 음악의 달인 나왕 케촉, 인도 라가 연주자 밀린드 다테, 소프라노 김원정 씨 등과 협연하기도 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피아노 재즈 연주를 감상한 뒤 연주자와의 대담도 이뤄진다. 관람료는 전석 1만 원. 032-420-2736

박희제 기자 min07@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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