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들이 추천하는 바캉스 여행지] ② MC몽, 장윤정, 손예진, 이민우

  • 입력 2009년 7월 21일 07시 24분


강추 5 | MC몽의 경남 거제도 “촬영차 갔던 곳 멋진 풍경에 반해 …다시 한번 찾아가야죠”

‘1박 2일’ 촬영차 갔던 경상남도 거제도를 잊을 수 없다. 섬의 동서남북 풍광이 모두 달라 어느 곳을 가든지 눈을 뗄 수 없을 정도다.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기 어려운 에메랄드빛 바다와 해변도 있다.

육지와 도로가 연결돼 있어 자동차를 타고 가기 쉬운데다 사람이 붐비지 않아 여유롭게 풍광을 즐길 수 있다. 푸른 바다와 맑은 산, 시원한 계곡이 한 데 모인 섬이다. 촬영 때문에 갔던 곳이지만 반드시 다시 한 번 찾아볼 생각이다.

강추 6 | 장윤정의 속초 워터피아 ‘짠짜라’ 히트 직후 온가족 첫 나들이…추억이 방울방울

요즘 사랑에 푹 빠진 가수 장윤정이 추천한 곳은 강원도 속초의 워터피아다. “‘짠짜라’가 히트한 직후, 처음으로 가족들과 함께 간 곳”이라고. “사람들이 수영복 입은 모습을 볼까봐 걱정돼 물안경을 벗지 않았고, 심지어 노천탕에서도 물안경을 썼다”는 그녀는 오히려 그 물안경 탓에 사람들이 알아보고 말았다. “어머, 장윤정이야?”라는 소리도 들었다. 장윤정은 그래도 “가족들과의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속초 워터피아를 추천했다

강추 7 | 손예진의 제주 섭지코지 “탁 트인 바다…이만한 곳 없죠”

손예진이 추천한 곳은 제주도 서귀포시 성산읍에 위치한 섭지코지다. 그녀는 “이국적인 분위기와 넓게 탁 트인 바다를 볼 수 있어 좋다”며 여름휴가지로 추천했다. 성산일출봉의 남서쪽에 있는 화산인 섭지코지 2km에 걸쳐 바다를 향해 뻗은 모습과 기암괴석들을 볼 수 있다. 한 마디로 절경이다. 하얀 백사장과 언덕 위 평원, 해안절벽 등도 이국적인 분위기를 자아낸다. 등대와 어우러지는 풍광도 휴가지의 또 다른 여유를 느끼게 한다.

강추 8 | 이민우의 남한산성 “닭백숙 한그릇, 여름아 가라!”

새 음반 ‘미노베이션’을 발표하고 활동 중인 이민우는 여름에 맞춰 탄탄한 근육과 시원한 노래를 동시에 선보이고 있다. 그가 여름마다 빼놓지 않고 찾아가는 곳이 있으니, 바로 경기도 광주의 남한산성이다. 음반 활동 시기가 자주 여름과 맞물려 그는 남한산성을 꼭꼭 찾아 휴식을 취한다. 특히 남한산성 인근의 귀곡산장은 그의 단골 맛집. 이민우의 추천 메뉴는 닭백숙. 그는 “야외 테이블에서 휴식과 보양식을 함께 즐길 수 있다. 매년 여름 반드시 찾아가 더위를 식히는 곳이다”라며 추천했다.

[엔터테인먼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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