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서울 순환형 관광버스 ‘해치’ 그려넣어 새단장

  • 입력 2009년 7월 20일 02시 56분


서울의 상징인 ‘해치’가 순환형 관광버스인 서울시티 투어버스(사진)의 외관에 등장했다. 서울시는 1층 투어버스 7대 중 5대에 ‘해치’를 크게 그려 넣어 새로 단장했다고 19일 밝혔다. 나머지 2대에도 그려 넣을 계획. 2층 투어버스 2대에도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해치가 그려진 관광버스는 압축천연가스(CNG)를 사용하는 최신형이며 영어, 프랑스어, 일본어, 중국어 등 외국어 안내시스템도 갖췄다. 시티투어버스는 경복궁, 남산N타워, 한옥마을, 동대문 등 시내 관광명소를 순환하는 버스. 승객들은 원하는 정류장에 내려 해당 관광지를 마음껏 둘러본 뒤 다음에 오는 버스를 타고 다음 관광지로 이동할 수 있다. 1일 이용권은 1층 버스 1만 원, 2층 버스는 1만2000원. 02-777-6090

이동영 기자 argu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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