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에 따르면 요금 징수 설비 장애 및 기존 운영 시스템과 충돌 문제를 일으켰던 운임 징수 자동화 설비는 개집표기와 발매기, 정산기 등 기능 동작과 정산 프로그램을 수정하고 보완해 문제가 해결됐다. 아울러 지하철 1∼8호선과 서울 및 경기버스 구간까지 환승이 되는지를 확인하기 위한 환승 연계 시험도 진행해 장애가 없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시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앞으로 9호선을 이용할 땐 정기권과 경기버스까지 포함한 모든 교통카드를 사용할 수 있게 된다. 시는 점검 결과를 종합해 19, 20일경 개통일을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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