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일동포 최창석 장타대회 2차전 우승

  • 입력 2009년 7월 6일 17시 19분


재일동포 최창석(46)이 한국골프장타자선수권대회 2차 예선에서 우승했다.

최창석은 6일 강원도 문막의 오크밸리 골프장에서 열린 45세 이상 일반부에서 385야드를 날려 양덕호(54·379야드)와 김종순(51·329야드)을 따돌렸다. 일본 고베에서 부동산업을 하고 있는 최창석은 20일 열리는 결선 출전권을 얻었다.

결선에서 우승할 경우 일본에서 열리는 한일장타대회 출전권을 받는다.

45세 미만 일반부에서는 강준희(28)가 391야드를 날려 우승했다. 작년 우승자 공평안(26)은 384야드로 2위에 올라 결승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1, 2차 예선을 통과한 12명의 선수가 20일 같은 장소에서 결승전을 한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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