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타 “일본팬들은 더 과감해져야”

  • 입력 2007년 8월 15일 10시 41분


코멘트
중국에 이어 일본으로 진출한 한류스타 강타가 일본팬에게 적극적인 애정표현(?)을 요구했다.

강타는 14일 오후 일본 도쿄돔에서 진행된 '2007 FACE in Japan' 프리미엄 이벤트에서 한국, 중국, 일본 팬의 차이점을 묻는 질문에 "한국팬은 데뷔 11년째라 친숙하고 중국은 어린 팬들이 많아 정열적이고 애정 표현이 과격하다"면서 "일본 팬들은 수줍어하고 부끄러워하시는 듯하다"고 분석했다.

이어 "일본 팬들은 좀 더 과감해지시기 바랍니다"라고 너스레를 떨었으나 일본 팬들이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아 머쓱한 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중화권에서 주로 활동해오다 지난해 일본 무대로 진출한 강타는 '가슴에 남아', 'now and forever', '23+the best' 등을 열창했다.

도쿄=스포츠동아 정기철 기자 tomjung@donga.com

사진=임진환 기자 photolim@donga.com

[화보]동방신기 이동건 하지원 강타 ‘2007 FACE in Japan’
[화보]한류스타들의 나리타 공항 입국 생생 표정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