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일보는 이 상이 시행된 이래 17년간 76건을 수상해 최다 수상 언론사의 기록을 세웠다. 기자협회보에 따르면 동아일보는 2003년 3월 이후 집계한 ‘최근 최다 수상 언론사’ 순위에서도 1위(25건)를 차지했다.
동아일보가 받은 ‘이달의 기자상’ 역대 수상작은 ‘노태우 전 대통령 비자금 파문’ ‘김윤규 씨 개인비리 감사보고서 단독 보도’ ‘이기준 신임 부총리 인사검증’ ‘주둔비 부족하다는 주한미군, 금융권에 8000억 원 예치 운용’(이상 취재보도) ‘중국, 왜 고구려사 노리나’(기획보도) ‘산란기 잉어, 상류로 힘찬 도약’(전문보도) 등이다.
‘이달의 기자상’을 많이 받은 언론사 순위는 동아일보에 이어 중앙일보(73건), KBS(51건), 경향신문(47건)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최다 수상 언론사’는 동아일보에 이어 KBS(22건), 부산일보(19건) 순이다.
한편 개인 최다 수상자는 9차례 받은 경인일보 왕정식(사회부 차장) 기자다.
김윤종 기자 zozo@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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