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라 뱅크스, 방송서 ‘란제리 차림’ 깜짝 등장

  • 입력 2007년 5월 29일 10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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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라 뱅크스가 방송 중 브라와 팬티만 입은 속옷 차림으로 깜짝 등장했다.

라이프스타일 채널 올리브(O’live)의 ‘타이라쇼2’의 ‘속옷의 모든 것’을 주제로 한 방송 시작 전 타이라는 “속옷은 체형보정은 물론 기분을 좋게 만들기도 하고, 연인과의 관계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며 속옷의 중요성을 강조한 뒤 “속옷에 대해 말하려면 직접 속옷을 봐야한다. 나늘 기분 좋게 만든 속옷을 보여드리겠다”고 말하고 걸치고 있던 가운을 벗어 던졌다.

시원한 파란색 브라와 팬티 차림의 타이라는 최근 비만설을 일축하려는 듯 탄력있는 허리선과 몸매를 과시했다.

타이라는 “속옷 모델로 활동할 때나 화보촬영 때 이외에는 이렇게 속옷만 입고 나온적이 없었다”고 얼굴을 붉히면서도 방청객들에게도 ‘속옷 파티’에 동참할 것을 권유해 100여 명의 남녀 방청객들이 속옷만 입는 화끈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이날 타이라는 속옷 전문가와 산부인과 전문의를 스튜디오에 초대해 패션의 하나로 자리잡으면서 다양해 지는 속옷의 종류와 각각의 기능, 몸매를 돋보이게 하는 속옷을 선택하는 법과 건강한 착용법 등을 자세하게 전달했다.

방송은 오는 6월 4일 밤 10시.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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