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리스 힐턴 ‘미녀 억만장자 상속녀’ 1위

  • 입력 2007년 5월 24일 02시 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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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미국 ABC방송이 선정한 ‘미녀 억만장자 상속녀 10걸’에서 힐턴호텔 상속녀 패리스 힐턴 씨가 1위에 올랐다.

가족의 재산 규모와 검색 사이트 구글 조회수, 언론 보도 횟수 등을 고려해 10명을 선정한 결과 30세 미만이 6명, 미혼이 7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한결같이 매혹적인 자태를 뽐내는 미모의 여성이다.

2위에는 미국 부동산 재벌 도널드 트럼프 씨의 딸로 아버지의 부동산 사업을 돕고 있는 이반카 트럼프 씨, 3위에는 패리스 씨의 동생 니키 힐턴 씨가 선정됐다.

이 밖에도 프랑스 억만장자 제라르 루이 드레퓌스 씨의 딸 줄리아 씨, 패션업체 ‘폴로 랠프 로렌’ 창업주의 딸 딜런 로렌 씨, 언론 재벌 윌리엄 허스트 씨의 증손녀 어맨더 허스트 씨, 에스티 로더 씨의 손녀딸 에이린 씨 등이 지난해에 이어 선정됐다.

또 세계 최고의 카레이싱 대회 포뮬러원(F1)의 대부 버니 에클스톤 씨의 딸 태머러 씨, 리처드 브랜슨 버진그룹 회장의 딸인 홀리도 씨도 새로 이름을 올렸다.

이 ‘현대판 공주’들은 부모의 명성을 업고 일약 스타가 됐으며 영화배우처럼 주위의 시선을 받고 산다고 이 방송은 전했다.

하지만 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아버지의 부동산 사업을 돕고 있는 이반카 씨처럼 ‘반듯한’ 스타일도 있는 반면 패리스 씨처럼 끊임없이 스캔들을 몰고 다니는 부류도 있다고 ABC방송은 덧붙였다.

김재영 기자 redfoo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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