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천문화재단이 제정하고 계간문예와 환경부가 후원하는 제1회 가천환경문학상 수상자로 시인 이성부 씨와 소설가 김주영 씨, 수필가 손광영 씨가 선정됐다. 수상작은 이 씨의 시집 ‘작은 산이 큰 산을 가린다’와 김 씨의 장편소설 ‘멸치’, 손 씨의 수필집 ‘달팽이’. 가천환경문학상은 높은 문학성을 바탕으로 환경 문제를 고취시킨 작품에 수여하는 상으로, 최근 5년간 출간된 단행본을 심사대상으로 삼았다. 시상식은 6월 4일 오후 5시 서울 종로구 동숭동 함춘회관 가천홀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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