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대5종 윤초롱, 여성 최초 올림픽 티켓

  • 입력 2007년 5월 12일 03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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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초롱(18·서일고)이 11일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15회 아시아근대5종선수권대회 여자 개인전에서 4704점으로 9위를 기록하며 2008년 베이징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얻었다. 근대5종에서 국내 여자선수가 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한 것은 이번이 처음. 이번 대회는 남녀 개인전 상위 5명에게 올림픽 출전권이 주어지고 국가별로 최대 남녀 2명씩 올림픽에 출전할 수 있다. 윤초롱은 개인전에서 1∼8위가 중국과 카자흐스탄 선수인 덕분에 마지막 5번째 올림픽 출전권을 얻었다. 근대 5종은 수영, 육상, 사격, 펜싱, 승마 경기를 종합한 점수로 순위를 결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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