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꿈나무들아, 월드컵 대표로 크거라”

  • 입력 2007년 5월 9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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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오른쪽)가 ‘서초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의 어린이 선수들과 함께 새로 문을 연 방배배수지 체육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양종구  기자
홍명보 축구대표팀 코치(오른쪽)가 ‘서초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의 어린이 선수들과 함께 새로 문을 연 방배배수지 체육공원을 둘러보고 있다. 양종구 기자
‘영원한 리베로’ 홍명보(38) 축구대표팀 코치가 운영하는 ‘서초 홍명보 어린이축구교실’의 새 경기장이 완공됐다.

홍 코치는 8일 서울 서초구 방배동 방배배수지 체육공원 개장식에 참석해 새 경기장을 둘러봤다. 경기장은 45m×73m 인조잔디구장 1면과 16m×26m 풋살구장 1면, 조명탑과 관리동 등으로 이뤄져 있다.

홍 코치는 “이렇게 훌륭한 경기장에서 꿈나무들을 지도하게 돼 너무 기쁘다. 서초축구교실에서 한국을 대표해 월드컵에서 뛰는 선수가 나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양종구 기자 yjongk@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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