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는 26일 천안 유관순체육관에서 열린 프로배구 2005∼2006 V리그 남자부 현대캐피탈전에서 풀세트 접전 끝에 3-2(25-18, 11-25, 25-22, 21-25, 15-9)로 이겼다.
이로써 삼성화재(25승 5패)는 선두 현대캐피탈(26승 3패)을 승점 1점차로 압박했다. 한편 삼성화재는 현대캐피탈과의 올 시즌 상대 전적에서 3승 3패로 균형을 맞춰 정규리그 마지막 날인 3월 12일 맞대결은 흥미진진할 듯.
삼성화재의 ‘월드스타’ 김세진은 팀 최다인 23점을 올렸고 시즌 중반 팀에 합류한 외국인 선수 프리디는 서전트 점프 98cm의 탄력으로 백어택 2개를 비롯해 12점을 기록했다.
전 창 기자 je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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