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대-영남대 등록률 100%

  • 입력 2006년 2월 21일 08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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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북지역 4년제 대학들이 올해 신입생 모집에서 지난해보다 좋은 실적을 거뒀다. 이는 대학들이 장학금과 해외연수 등 신입생에 대한 혜택을 강화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경북대(모집정원 4426명)와 영남대(5118명), 대구한의대(1705명)의 신입생 등록률은 100%. 또 계명대(5051명)는 지난해보다 1% 포인트 높은 99.8%, 대구대(5188명)는 지난해보다 7% 포인트 높은 97%, 경일대(1370명)도 지난해보다 5% 포인트 높은 91%의 등록률을 각각 기록했다. 경주대(1352)의 등록률은 98%였다.

특히 대구가톨릭대와 동양대의 약진이 눈에 띈다.

대구가톨릭대는 모집정원 3242명 중 2902명이 등록해 지난해 73%였던 등록률이 16.4%나 껑충 뛰었다.

이권효 기자 boria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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