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신용회복위원회에 따르면 최근 전국의 고교 3학년생 81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에서 ‘갖고 싶은 것은 일단 사고 본다’는 항목에 ‘자주 그렇다’ 또는 ‘보통이다’라고 응답한 비율이 전체의 60.9%에 이르렀다.
또 ‘용돈을 초과해 사고 싶은 물건을 산다’는 항목에도 72.1%가 ‘그렇다’고 응답했다. ‘광고, 유행, 친구를 따라 산다’는 비율도 80.0%나 됐다.
용돈 마련 방법을 묻는 질문에는 ‘부모님에게 의존한다’는 응답이 81%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홍석민 기자 sm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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