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멀어지는 TV…인터넷 동영상검색 국내도 서비스 시작

  • 입력 2005년 8월 19일 03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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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으로 문자와 이미지뿐 아니라 동영상도 검색할 수 있게 됐다. 원하는 동영상을 인터넷에서 쉽게 찾게 되면 TV 대신 인터넷으로 영상을 보는 누리꾼(네티즌)이 늘어날 전망이다.

인터넷 포털 업체 엠파스(www.empas.com)는 다양한 동영상을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동영상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8일 밝혔다.

검색 창에 ‘박지성’ ‘사우디전’ 등을 입력할 경우 축구선수 박지성의 골 장면이나 사우디전 관련 뉴스 등의 동영상을 검색해 준다.

이 서비스를 위해 엠파스는 영화예고편, 뮤직비디오, 스포츠 명장면 등 7만여 건의 동영상을 확보했다. 지금까지 동영상 검색 서비스를 선보인 업체는 미국의 인터넷 기업인 구글과 야후뿐이다.

김상훈 기자 sanhk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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