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충북도 교육감 보궐선거 내달1일 실시

  • 입력 2005년 7월 12일 08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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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교육감 보궐선거가 다음달 1일 치러진다.

충북도 선거관리위원회는 “김천호(金天鎬) 전 교육감의 갑작스런 별세로 공석이 된 교육감 보궐선거를 다음달 1일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후보자 등록은 22일이며 이후 열흘간이 선거운동 기간. 유효 투표의 과반수 득표자가 없을 경우 최고 득표자와 차점자를 놓고 이틀 후에 결선 투표를 실시한다.

선거인단은 충북도내 학교운영위원회 위원 전원으로 구성되며 보궐선거에서 선출되는 교육감은 2007년까지 교육감직을 수행한다.

한편 8일 열린 보궐선거 설명회에 고규강 도교육위 의장, 박노성 중앙초등 교장, 김재영 전 청주고 교장, 김윤기 부강초등교장, 이기용 괴산교육장, 유태기 전 청주교육장, 이승업 보은교육장, 이재봉 충북대 교수, 이병관 전 신흥고 교사, 권혁풍 전 도교육위원, 심의보 충청대 교수 등 11명이 참석했다.

일부는 출마 결심을 굳히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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