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국가대표 제2선수촌 부지 진천 회죽리일대 최종확정

  • 입력 2005년 7월 7일 07시 0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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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대표 제2선수촌 부지로 충북 진천군 광혜원면 회죽리 일대가 확정됐다. 진천군은 “대한체육회가 지난해 12월 진천 광혜원면 회죽리 일대 214만m²를 제2선수촌부지로 결정한 뒤 최근 인근 지역인 광혜원면 구암리 등으로 이전을 검토했으나 건립지를 당초 계획대로 확정했다는 공문을 보내왔다”고 5일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올해 기본계획을 수립, 내년에 부지매입과 기본설계를 마치고 2007∼2010년에 옥외훈련시설, 실내체육시설, 숙소 및 행정시설을 건립할 계획이다.

2011년부터는 골프장 조성 등 2단계 사업을 추진한다.

진천군 관계자는 “선수촌 부지가 최종 확정된 만큼 앞으로 건립계획에 차질이 없도록 범 군민적인 협조와 동참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기우 기자 straw82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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