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예산처는 23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하는 ‘2005∼2009년 국가재정운용계획’ 시안을 제출했다.
이 시안에 따르면 지난해 203조1000억 원이었던 국가채무는 △올해 242조5000억 원 △2006년 270조6000억 원 △2007년 282조9000억 원 △2008년 291조9000억 원 △2009년 301조5000억 원으로 계속 늘어날 것으로 추정됐다. 그러나 국가채무가 국내총생산(GDP)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올해 28.9%에서 2006년 29.8%로 높아졌다가 2007년 28.8%, 2008년 27.5%, 2009년 26.3%로 점차 하락할 것으로 예산처는 전망했다.
김두영 기자 nirvana1@donga.com
조인직 기자 cij199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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