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대전 복룡승마장 이용료 대폭 인하

  • 입력 2005년 4월 26일 19시 0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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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비교적 저렴한 비용으로 승마를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

대전시 산하 시설관리공단이 대전승마협회로부터 넘겨받아 운영 중인 유성구 덕명동 복룡승마장은 그동안 ‘귀족스포츠’로 불렸던 승마 이용비용을 대폭 인하했다.

10마리의 말을 보유하고 있는 이곳에서는 종전에는 입회비 30만 원과 교관 레슨비 10만 원을 내야 승마를 배울 수 있었으나 이를 폐지한 것.

대신 월 회원, 연 회원제를 도입해 한 달에 22차례 40∼50분씩 강습 받을 수 있는 월 회원비는 35만 원, 연 회비는 245만 원으로 정했다.

초보자들의 경우 3개월 정도 강습을 받으면 그 다음부터는 자유롭게 승마를 할 수 있다는 것. 1회 이용료는 2만2000원. 문의 042-250-0182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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