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와 이화여대가 29일 2004학년도 정시모집 합격자를 발표한 결과 약 10%가 논술에서 당락이 바뀐 것으로 나타났다. 이날 ‘가’군 최종합격자 3187명을 발표한 한양대는 논술고사를 실시한 서울캠퍼스 인문계열 6개 단과대학의 합격자 699명 가운데 10.7%가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등으로는 합격권에 들지 못했지만 논술 성적이 좋아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화여대도 이날 발표한 인문 및 자연계열 합격자 849명 가운데 10.1%가 논술 성적으로 당락이 바뀌었다고 밝혔다.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