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29일]'흥부네 박터졌네' 외

  • 입력 2003년 12월 28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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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부네 박터졌네<드라마·SBS 밤9·20>

점순은 현태가 가고 난 뒤, “예쁘고 똑똑한 우리 딸을 싫다고 할 사람은 없다”며 즐거워한다. 춘보도 “수진과 현태의 성격이 비슷해서 잘 맞을 것 같다”며 흡족해 한다. 미리는 수진이 들어오자 본부장하고 있었냐고 물으며 화를 낸다. 단비는 영구를 좋아한다고 상구에게 고백한다.

◆문화센터<교양·EBS 오전11·00>

‘겨울을 이기는 스트레칭’ 편. 스트레칭은 피로가 쌓여 단단하게 뭉쳐있는 근육을 풀어주고 긴장도 완화시킨다. 하루 1∼2회 꾸준히 스트레칭을 하면 피로회복에 좋다. 첫 시간으로 목 어깨 몸통 다리 스트레칭을 위한 기본동작을 익힌다. 또 신체의 유연성 정도를 체크하는 방법도 소개한다.



◆귀여운 여인<드라마·MBC 밤8·20>

승은은 사랑을 고백한 제자 세웅에게 어리고 유치해서 싫다고 말한다. 하지만 돌아서는 승은의 마음은 편치 않다. 승은의 말에 속이 상한 세웅은 기주와 함께 술을 마신다. 술에 취한 세웅은 승은네 집으로 쳐들어가 고래고래 사랑한다고 외친다.



◆인간극장<다큐·KBS2 밤8·50>

‘열두 개의 숟가락’ 편. 경기도 안성 시장의 소문난 또순이 최연화(51)씨는 이른 새벽부터 떡 배달을 하며 열 남매를 키우는 ‘엄마’다. 그러나 중학교 1학년인 딸 수산나를 제외하고 아홉 명의 자녀들은 모두 부모가 다르다. 나은 정보다 기른 정으로 똘똘 뭉친 연화씨의 가족 이야기를 소개한다.

◆13일<영화·수퍼액션 밤11·00>

감독 로저 도날드슨. 주연 케빈 코스트너, 브루스 그린우드. 1962년 쿠바 미사일 위기를 배경으로 미국과 소련의 냉전이 극에 달했던 시기의 워싱턴 정가를 재연한 정치 드라마. 1962년 10월 16일, 미국의 U-2 비행기가 쿠바를 정찰하다 쿠바에 핵미사일 기지가 건설되고 있음을 포착한다. 2000년작.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7·05>

일본 홋카이도의 만염사라는 절은 머리카락이 자라는 키쿠코 인형이 있는 곳으로 유명하다. 80여년 전 단발머리였던 인형의 머리카락이 지금은 허리 길이까지 길게 자랐다는 것. 만염사에서는 신기한 키쿠코 인형을 불상 대신 모시고, 추석에는 신도들이 인형의 옷을 갈아입히는 의식을 거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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