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하이라이트/15일]'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 외

◆야심만만 만명에게 물었습니다<오락·SBS 밤11·05>

정준하 김종민 김C 신지가 “직장이나 학교에서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 골탕 먹이는 법”을 주제로 이야기한다. “그 사람을 칭찬해서 모든 업무가 그에게 가도록 한다” “상사인 척하며 휴대전화 문자 메시지를 보내 잘하라고 경고한다” “마구 웃으며 그의 등을 내리친다” 등 이색 답변이 나왔다.

◆대장금<드라마·MBC 밤9·55>

유황을 먹은 오리 사건의 진위를 밝히기 위해 한상궁과 장금 등 관련자가 수랏간에 모인다. 오리를 판매한 상인이 추국(推鞫)을 견디지 못하고 허위로 자신의 죄를 자백한다. 이로인해 한상궁과 장금은 대역죄인이 돼 제주 관아의 관비로 축출된다. 심신이 쇠약해진 한상궁은 제주로 내려가는 길에 쓰러진다.

◆과학다큐멘터리-기생충과의 전쟁<다큐·EBS 밤10·00>

전 세계적으로 14억명이 기생충에 감염돼 있으며 기생충의 종류도 300종에 이른다. 영국인 마이크 리히는 인체 내에서 민촌충을 배양하는데 자원했다. 3개월 동안 마이크의 뱃속에서 민촌충이 자라는 과정을 관찰했다. 기생충에 감염된 사례를 통해 기생충이 주는 피해도 알아본다.

◆심야스페셜-디지털시대의 신 인류 탐구<다큐·MBC 밤12·20>

생활 곳곳에 스며들고 있는 디지털 문화의 현장을 전한다. ‘제1부 새로운 삶의 방식, 디지털 족’ 편. 최첨단 디지털 장비를 언제나 배낭에 넣고 다니는 ‘디지털 카우보이’ 서재원씨와 디지털 카메라로 일상을 메모리하는 ‘디카 족’ 이은영씨의 하루를 뒤따라간다.

◆백만불 미스터리<교양·SBS 오후7·05>

피라미드 에너지란 물체가 피라미드 모양의 구조 안에 놓이면 부패가 방지되는 등 미지의 힘이 작용하는 현상을 말한다. 이 현상은 연구 결과로 확인되었다. 폐건전지를 피라미드 안에 1∼2일 넣어두면 충전이 되고, 우유는 4∼5일이 지나도 썩지 않고 말라 버린다.

◆TV교과서 학교야 놀자<오락·KBS2 오후7·00>

‘1교시-교과서 현장 속으로’에서는 자금성의 7대 미스터리를 통해 중국 황실의 숨겨진 전통과 관습, 문화를 파헤친다. 자금성의 정궁 주변에는 왜 단 한 그루의 나무도 없는지, 왜 궁 입구에는 사람이 빠지면 죽을 만큼 큰 화로가 있는지 이유를 밝힌다.